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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현실의 경계 허문 예술’ 이은결의 ‘더 일루션’ 3월 개막
‘상상과 현실의 경계 허문 예술’ 이은결의 ‘더 일루션’ 3월 개막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0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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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은결프로젝트 측은 3일 이은결의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오는 3월 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올린 이은결은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슬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더 일루션’은 2010년 초연 이후 총 900회 이상의 단독 공연, 누적 관객 9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연은 화려한 마술은 물론 두 손과 빔프로젝터 한 대를 이용해 관객들을 아프리카 대자연으로 초대하는 ‘섀도일루션’, 마술사 이은결의 피나는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핑거 발레’, 휴머니티와 순수로의 회기라는 주제를 압축적으로 나타낸 엔딩 무대 ‘상상의 나무’등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세계적 마술가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매직 디렉터이자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대형 팝스타의 쇼 매직 디자인과 연출을 맡았던 ‘돈 웨인’(Don Wayne)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했고, 국내외 최상위 제작팀의 기술력이 총동원돼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높였다.

이은결은 “마술은 상상의 경계를 현실에서 허물어뜨릴 수 있는 유일한 예술”이라며 “관객들이 잠시나마 팍팍한 현실을 벗어나 꿈과 희망이 눈앞에서 현실화되는 것을 즐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오는 4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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