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개웅산 올레길에 건강 스트레칭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스트레칭 안내판 설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발굴, 해결하기 위한 주민 모임인 ‘건강마을공동체’의 요청을 반영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개봉생태공원, 개웅산생활체육관, 봉화대근린공원 입구 등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 입구다.
크기 150cm×90cm의 건강 스트레칭 안내판에는 올바른 스트레칭법이 그림으로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 스트레칭 효과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있다.
어깨동무 행복마을(개봉2동), 이심전심 건강마을(개봉3동), 오류 건강마을(오류2동) 등 인근 건강마을공동체는 앞으로 건강 스트레칭 안내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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