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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완벽한 아내‘ 고소영 남편으로 출연 확정 ’찌질미 기대‘
윤상현, ‘완벽한 아내‘ 고소영 남편으로 출연 확정 ’찌질미 기대‘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0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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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고소영과 부부로 호흡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사랑꾼 DNA만큼은 부자이나 영업실적은 거지에 실수투성이다 보니 아내 심재복(고소영)에게 혼나는 남편 구정희 역에 윤상현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윤상현이 맡은 정희는 착하고 순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똘끼로 사고를 저지는 온갖 알바도 마다치 않은 재복의 뒷바라지 덕분에 번듯한 회사원이 된다. 한없이 가정적이지만 의지박약이라는 단점 때문일까. 어쩌다 보니 사랑꾼 DNA가 다른 여자에게 플라토닉하게 꽂혀 아내에게 들이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상했다.

윤상현은 코믹과 진지함을 완벽하게 넘나들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연기력과 맡은 배역이 무엇이든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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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사고로 재복의 심기를 거스르게 하며 때론 분노를, 하지만 한 줌의 악의 없는 착한 본성으로 때론 측은지심을 자아낼 것으로 예측되는 남편 윤상현이 집안 내 서열 1위인 아내 고소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린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고소영, 조여정, 성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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