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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계란 유통 시작 '호주산 신선계란은 검역서 불합격'
미국산 수입계란 유통 시작 '호주산 신선계란은 검역서 불합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2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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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공급 추진

[한강타임즈] 미국산 수입계란의 판매가 본격화됐다.

지난 14일 미국산 계란 100t이 국내에 도착했다. 21일 고척동 드림홈마트가 미국산 계란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롯데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미국 계란을 판매한다.

30개들이 한판의 가격은 당초 예상됐던 8천990원에서 500원 내린 8천490원이다

미국산 수입계란은 AI발생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계란의 수급 대책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6일부터 설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1월 13일부터는 10대 성수품(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에 대하여 집중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1월 19일 14시경 캐세이퍼시픽 항공(CX410)를 이용하여 호주에서 처음 수입된 신선계란 104C/T, 1,092kg(18,720개)에 대해 불합격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도착 후 화물터미널에서 현장검사(역학조사 등)결과, 봉인 미부착 및 검역증명서상 봉인번호 미기재로 수입위생조건 등에 맞지 않아 관련규정에 따라 불합격임을 수입자(화주)에게 통보했다.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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