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해투3’ 김준호 “김종민과 공동대상 기대” 김칫국 드링킹 고백
‘해투3’ 김준호 “김종민과 공동대상 기대” 김칫국 드링킹 고백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2.09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해피투게더3’ 김준호가 ‘2016 KBS 연예대상’에서 김종민과 공동대상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9일 방송은 ‘너의 친구 이름은’ 특집으로 김준호-정명훈, 최민용-하하-지조가 출연한다.

이날 ‘김준호가 연예대상 수상을 바랐다’는 의혹이 불거져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에 김준호는 “1프로의 가능성이 있지 않냐. 김종민과 공동수상을 생각해봤다”고 시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대상발표를 하는데 ‘1박 2일 중에 있습니다. 김..’이라고 하길래 순간 난 줄 알았다. 김종민도 김씨인 걸 깜빡 했던 거다. 주머니에서 수상소감 꺼내려고 했다”며 김칫국을 시원하게 들이켰던 사연을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KBS2 '해피투게더3'

나아가 김준호는 “김종민을 축하는 도중에 내 이름을 호명할까 봐 많이 축하도 못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공동대상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음을 고백했고 그의 넘치는 인간미(?)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와 하하는 김준호의 영혼의 단짝을 찾아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연예대상에 김준호가 있다면 MBC 연예대상에는 정준하가 있다며 위로한 것. 급기야 박명수는 “정준하는 대상 호명할 때 엉덩이가 떠있었다. 태어나서 사람 떠 있는 거 처음 봤다”면서 김준호 못지 않은 정준하의 김칫국을 폭로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