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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본격 추진
용산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본격 추진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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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최근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찾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 마을, 복지·여성, 건강의 4개 분과로 나뉘며 관련 부서(동) 팀장이 주축을 이룬다. 총 인원은 18명으로 사업 안정 시까지 비상설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동 사례관리 운영, 공무원 역할 혁신 등 8대 과제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찾동 추진단 구성에 이어 구민이 참여하는 추진운영위원회, 추진지원단도 순차적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조직 개편과 청사 리모델링, 찾아가는 복지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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