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번 특검의 목표는 이재용의 구속"
[한강타임즈] 21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이재용 구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검은 2월 14일 "경영권 승계 과정과 다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19시간 장고끝에 이재용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삼성 오너일가 최초로 구속됐다.
이날 정봉주는 지금 특검이 잡은 것은 공정위가 청와대 외압에 따라 삼성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정유라에 말을 지원한 의혹에 비밀계약서까지 "이런 근거로 삼성이 결국 뇌물죄에서 못 빠져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검이 2016년 10월 독일에서 삼성 홍성수, 박상진과 최순실이 이면계약을 한 증거를 찾았다"며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혐의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남희석은 "이재용의 구속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을 밝힐 마지막 승부수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봉주는 "결정적으로 최순실과 박근혜와 차명폰으로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며 "최순실이 뇌물죄가 적용되는 순간 대통령도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여옥은 "이번 특검의 목표는 이재용의 구속"이라며 "이재용의 구속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를 증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