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4일 구민과 함께하는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10시부터 12시까지 효창공원 정문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 5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본 기념식은 11시에 열린다. ▲기미독립선언서 낭독(박미화 평화대사 용산구 협의회장) ▲모범보훈대상자 표창(용산구청장)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강영경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순이다.
또한 11시 40분부터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효창공원 정문에서부터 옛 효창동주민센터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3·1절 행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들의 목소리로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현 세대의 다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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