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50만 달러 영입
[한강타임즈] 한화는 내야수 정근우(35)와 투수 김민우(22)가 캠프에서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하는 두 선수는 귀국 후 병원 치료와 훈련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1월 31일 한화이글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새 시즌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2017년 한화이글스 일본 전지훈련 참가 규모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6명, 선수단 50명 등 총 66명이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한화이글스는 일본 프로야구팀 및 국내 KBO리그 팀 등과 11경기를 치르고, 미야자키로 이동한 뒤에도 5경기의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총 16경기의 실전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017 시즌 외국인 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Carlos Villanueva, 33세) 선수를 총액 150만 달러에 영입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시속 140㎞중반대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제구력 중심의 우완 투수로,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지난 2013년 시카고 컵스와 총액 1000만달러 규모의 FA 2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오는 2월 28일(화) 한화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릴 일본 미야자키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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