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7.03.05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이 암살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확인은 필수라고 밝혔다.

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하루 전 말라카 부킷 베루앙에서 열린 교육복지기금 출범식에서 "치아 기록 등 2차 증거가 시신의 신원확인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유족과의 연락이 닿지 못해 김정남의 신원확인에 난항을 겪자 2차 증거나 문신, 구두 진술 등을 통해서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여전히 사망자가 김정남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여권을 가진 국민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브라마니암 장관은 "DNA 검사가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원확인에 도움이 될 다양한 사람들의 정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 역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문신을 비교·대조하는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DNA 검사가 더 확실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