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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도적인 가짜뉴스 유포, 철저한 여론조작...내란죄로 엄벌해야"
우상호 "의도적인 가짜뉴스 유포, 철저한 여론조작...내란죄로 엄벌해야"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03.0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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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친박 보수세력이 주도하는 '태극기집회'와 관련해 "(가짜유포 선동그룹을) 내란죄로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요즘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고 계신 분들은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를 무시하고 가짜뉴스를 만드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의도적인 가짜뉴스 유포는 철저한 여론조작이자 질 나쁜 선동행위다. 이런 선동행위를 통해 내란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 태극기 집회 주도자의 음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짜뉴스를 처벌해야 한다"며 "검찰에 축구한다.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선동그룹을 엄벌에 처해주길 바란다. 조속히 구속수사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

우 원내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를 지명한 것에는 "대법원장 등 대통령이 아닌 분들의 인사권을 존중한다"며 "헌재 탄핵 심판 이후 국회는 후임 헌법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헌재가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통령 몫 인사권은 다음 대통령 선출 이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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