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팩 사유를 제공한 최순실이 감추고 있는 은닉 재산과,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밀에 대하여 추적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0일 인용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으로 파면됐다.
특히 헌재는 파면 사유로 "최순실(최서원)는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기도 했는데, 그 중 일부는 최순실(최서원)의 이권 추구를 도왔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행위는 최순실(최서원) 이익을 위해 대통령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다.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순실은 집안에선 현금 300만원이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가 돌아다니고, 5억 원이 넘는 경주용 말을 살 때도, 4천만 원이 넘는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했다고 한다.
과연 그녀는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 많은 현금들은 다 어디에서 난 것일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은 독일에서 최 씨의 지시를 수행했었던 노승일 부장과 함께 독일 현지 취재를 나섰다.
독일 교민사회에서 최 씨가 꽤 오래전부터 독일을 드나들었으며, 그녀 주위에 있던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 등 의심스런 일들이 많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특히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 받게 되었는데,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해당 내용은 11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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