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오는 15일 신월동에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는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 및 운항에 따른 소음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고 있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주민을 위해 민원 및 피해상담, 공항소음 측정 및 관측, 주민교육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주민지원센터는 △공항소음 민원 및 피해상담센터 운영과 주민설명회 개최 △공항소음 위험성 피해방지 관련 교육 실시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정보제공 △공항소음 측정을 통한 소음 데이터의 과학적 접근 및 측정 결과 시각화 제공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하여 상담심리실을 시범운영하고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료를 도울 예정이며, 주민 수요가 많을 경우 상설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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