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근린공원에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놀이활동 중심의 ‘친어린이’ 공간 놀이터이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동근린공원에 1500㎡ 규모로 건립되는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준공을 목표로 한다.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는 차별적으로 흙, 나무, 모래 등 자연소재가 주가 되는 놀이터로 어린이들에게 천연 질감을 가까이 느끼게 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창의놀이터를 구상하며 가장 고민한 것이 ‘놀이터를 이용할 어린이와 주민들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게 이 공간에서 머물 수 있을 것인가’ 였다” 라며 “어린이와 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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