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아이언, 대마초 이어 여친 무차별 폭행·자해 협박까지.. 불구속 기소
아이언, 대마초 이어 여친 무차별 폭행·자해 협박까지.. 불구속 기소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3.14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마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헌철)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에 따르면 아이언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21일 오전 7시께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또 약 보름 뒤 새벽 같은 장소에서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4~5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아이언은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자기 오른쪽 허벅지를 자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했다.

앞서 아이언은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