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표
[한강타임즈] 홍콩 첫 여성수반이 탄생했다.
홍콩 행정장관은 공상·금융계 및 전문직계, 노동·사회서비스·종교계, 정계 등 4개 분야 인사 1천194명으로 짜인 선거위원회를 통해 간접 선출된다. 선거에서 과반을 얻어야 당선된다.
26일 행정장관 선거 개표결과 캐리 람 전 홍콩 정무사장이 선거인단의 과반인 601표를 크게 웃도는 770표가량을 얻어 승리했다. 경쟁자인 존 창 전 재정사 사장은 365표를 얻었다.
렁춘잉 현 행정장관의 뒤를 이을 차기 장관은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7월 공식 취임한다.
캐리 람 당선인이 정식 취임하면 역대 첫 여성 행정장관이 된다. 임기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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