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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 유턴 신설
양천구,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 유턴 신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3.3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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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의 오랜 교통민원사항이었던 목동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에 유턴(u-turn)이 생긴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 4월 이전까지 유턴이 허용됐던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됨에 따라 유턴이 폐지된 바 있다.

이에 구와 주민들은 이용자들의 안전과 공항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지속적으로 유턴 허용을 요청했다.

향후 서울시에서 유턴 신설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5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므로 올해 하반기 중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에 유턴 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일은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서명 등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한 주도적 행동과 구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이룩한 민선6기 민·관 협업의 좋은 모델”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구에서는 유턴이 신설된 이후 주변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통정체,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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