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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 포토존 운영..세계 전통의상 체험
영등포구, 다문화 포토존 운영..세계 전통의상 체험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4.0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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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청 1층에 세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다문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포토존은 중국의 만리장성, 세계 유명명소가 있는 대형 사진 앞에서 나라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게 마련됐다.

한복을 비롯한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일본 유카타, 몽골 델, 태국의 쑤타이 등 동양권 5개국 전통의상 43벌을 비치했다. 어린이들도 각양각색의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남녀별 다양한 사이즈로 비치했다.

아울러 이용 편의를 위해 베트남과 몽골 출신의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배치돼 전통의상에 대해 설명하고 착용을 도울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포토존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다문화 주민들이 갖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과 내국인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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