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두배 청년 통장 및 꿈나래 통장 참여 가구 모집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25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 통장’ 38가구와 ‘꿈나래 통장’ 16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 통장’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 6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현재 재직 중인 18세 이상 34세 이하청년으로 월소득이 200만원 이하여야한다.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 부양의무자의 소득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부합해야한다.

청년 참가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 근로장려금으로 지원된다. 저축적립금은 주거, 결혼, 본인 교육비, 소규모창업 자금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신청자격은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며 만 14세(2003.03.31.이후 출생자) 이하 자녀를 둔 부모다.

참가자가 3년 또는 5년간 매월 자녀 교육 자금 용도로 저축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동일한 금액 또는 1/2금액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