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청 2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여성친화적 건축물정비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홀로 사는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의 건축물 정비 및 이행강제금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특성에 맞게 주민이 편하게 건축물 관련해서 불편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특성(성별, 연령 등)에 따라 절차를 알기 쉽고 자세히 상담해 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시 여성민원인이 담당자 중 여성상담자에게 상담 받기를 원할 경우 상담자도 선정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건축물 현장에 함께 나가 알기 쉽게 관련사항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유선으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해 주기도 한다.
김응순 주택과장은 “여성이나 어르신, 장애인 같은 경우는 언어도 생소하고 절차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이에 우리구에서는 민원인 누구나 편리하게 주택 및 건축관련 민원을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개설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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