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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제 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4.1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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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제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오는 8월 11일 부터 8월 13일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는 펜타포트는 최고의 페스티벌 환경과 특색 있는 라인업을 자랑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발표를 비롯해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

먼저 영국 출신으로 이 시대 가장 혁명적인 밴드로 평가 받고 있는 바스틸(Bastille)과 현재 호주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밴드이자 ‘라디오록, 팝, 그리고 펑크의 세련된 결합’이라는 극찬을 받은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3년 데뷔한 영국의 신성으로 2015년 NME 선정 글래스톤베리 최고의 퍼포먼스 밴드로 선정된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강력한 사운드와 박력 넘치는 멤버들의 에너지가 인상적인 일본 출신의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데뷔 1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록밴드 피아(Pia), 팝과 록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퓨처팝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 대한민국 헤비니스 사운드의 시자이자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세린(Vassline)까지 총 7팀이 발표됐다.

그 동안 펜타포트에는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 언더월드(Underworld), 블랙아이드피스 (Black Eyed Peace), 트래비스(Travis),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최초 내한 공연을 성사시켰고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 서태지가 자신의 공연 외 최초로 출연한 페스티벌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레전드 아티스트인 스콜피온스(Scorpions),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디지(Prodigy), 브릿팝의 영웅 뮤즈(Muse) 등 수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국내 음악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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