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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애인 재활보건 사업’ 운영
관악구, ‘장애인 재활보건 사업’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4.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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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며 나이팅게일 역할을 해내고 있는 ‘장애인 재활보건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재활보건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후 필요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특히 일상생활활동에 제한이 많은 장애 1-3급의 경우에는 치료사와 1:1로 운동치료, 작업치료, 삼킴장애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1:1집중 운동치료는 매주 1회 받을 수 있으며 기구운동과 그룹운동 프로그램은 횟수에 제한 없이 매일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장소는 친근한 전벽돌로 건축, 이웃과 어울림을 도모하게 디자인된 보라매동 보건지소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담소할 수 있는 작은 광장도 마련된 이곳에서는 장애인 요리교실, 야외운동교실, 텃밭가꾸기 등 장애인의 재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그룹 활동이 진행된다.

또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치료 서비스’와 경증 장애대상자를 위한 ‘기구운동시설’, ‘운동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구는 의료재활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취업상담과 직업교육 등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다음달 24일 개관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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