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천구,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 개관.. ‘세대공감’ 공간으로 운영
양천구,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 개관.. ‘세대공감’ 공간으로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4.21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일반적인 경로당의 ‘노인 쉼터’ 이미지를 탈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의 배움터의 기능까지를 더해 신월3동에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신원어르신사랑방은 노후가 심해 안전상의 문제 발생 여지가 높았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9억23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347.02㎡ 규모로 새롭게 공간을 조성했다.

1층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증진 및 다양한 활동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은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실과 강의실이 구성된 교육복지센터로 조성했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 등이 쉽게 건물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사면을 설치했다.

구는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욕구를 파악해 건강,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의 질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시작으로 소규모 복지센터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을 지역 속에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