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광부들과 게이, 레즈비언의 특별한 우정과 연대를 그린 ‘런던 프라이드’가 27일 개봉한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집단이 함께 만나 이룬 특별한 우정과 연대를 유쾌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린 실화 ‘런던 프라이드’가 오랜 기다림 속에 오늘 개봉한다.
이미 칸 영화제 Queer Palm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제 68회 영국 아카데미 신인 각본가상 수상 및 제 72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인 받았다. 무엇보다 영국을 대표하는 신구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을 관심을 모았다.
<러브 액츄얼리> 빌 나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멜다 스턴톤, <셜록> 앤드류 스캇, <본 얼티메이텀> 패디 콘시딘, <스노든> 벤 슈네처 등 영국 최고의 배우들이 열정을 담아 영화에 합류했고 그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국내에서도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본 관객들은 찬사를 쏟아내며 꼭 봐야 할 영화로 호평했다. 특히 장미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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