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마음껏 발산
[한강타임즈] 배우 채수빈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채수빈은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가령' 역할을 맡아 티 없이 맑고 씩씩한 길동 바라기로 시작해 길동의 복수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궁 안에 들어간 지금의 모습까지 진폭 넓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채수빈은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해 "가령이만큼 대담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여인은 이 시대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굉장히 찾아보기 힘들다. 계산 없이 자기 마음을 다 전달하고, 한 사람을 믿고 기다린다. 저는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되게 멋있다"고 말했다.
특히 채수빈은 연기를 위해 가야금, 소리, 무용, 무술 등을 준비했다. 앞서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에서 고가신조 '어이 얼어자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채수빈이 직접 가창한 OST '사랑이라고'가 삽입돼 감정을 키웠다.
채수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노래 솜씨로 열심히 불러본 가령이 노래가 나왔지 뭡니까?!! 들으러 갑시다아아! 좋은 노래 만들어주신 예은언니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에 OST 가창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수빈의 매력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 ‘역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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