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썬앤문 분수광장, 해누리폭포, 파리공원 분수 등 관내 주요 가로변 및 공원에 위치한 수경시설 12개소에 대한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수경시설은 야간 및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하루 3~4회 각 3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야외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있거나 기상여건 및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가동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5~6월 동안은 주1회,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2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수조 내 용수도 6월까지는 주1회, 7~8월 성수기에는 주3회에 걸쳐 물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변규열 공원녹지과장은 “관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주력해 아이와 어른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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