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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朴정부 컴퓨터에 남아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
청와대 "朴정부 컴퓨터에 남아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05.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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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자료 인계 논란이 여당에서 제기된 가운데 청와대는 16일 "컴퓨터를 확인해본 결과 하드웨어 상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임 정부에서 넘겨받은 자료가 지극히 부실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료들을 확인해 봤는데 하드웨어는 거의 비어있고 자료도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반적 문서는 있을 것 같긴한데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국가기록물로 넘어간 것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법적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적인 것은 관련 수석이 확인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남긴 건 고작 10쪽짜리 현황보고서와 회의실 예약 내역이 전부였다"며 "전임 정부에서 새 정부에 국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인수인계한 내용이 사실상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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