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복궁 내부로 대통령 관저와 경호실·영빈관 등 부속시설을 이동시킨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경복궁에 새 대통령 관저와 영빈관을 이전한다'는 기사 내용은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청와대에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청와대 이전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 공약 기획위원회' 소속 건축가 승효상 대표의 말을 인용, 대통령 관저를 비롯한 청와대 부속실 이동 후보지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두 곳 중 한 곳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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