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 나올 디저트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오늘 회동의 메인 메뉴는 한식이며 후식은 김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며 "10시간 정도 배춧물에 푹 달인 인삼으로 만든 과자인 인삼정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이날 후식으로 내놓을 인삼정과를 따로 포장해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오찬 테이블은 참석자들이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로 준비된다.
김 여사는 요리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9월에는 자택에 초대된 당 최고위원들에게 전복군소볶음, 송이소고기구이, 더덕구이, 대게찜 등의 한식 요리를 직접 준비해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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