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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17 개막공연, 포크 뮤지션 ‘김사월’
인디포럼 2017 개막공연, 포크 뮤지션 ‘김사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5.2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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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독립영화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독립영화 축제의 장, 올해로 22회를 맞는 '인디포럼2017' 영화제의 개막공연에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함께 한다.

김사월은 포크 음악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신인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듀오 '김사월X김해원'의 멤버이다.

김사월의 음악은 모리타 도지, 제인 버킨 등 실존의 위태로움이라는 전통 위에서 보다 풍부하게 이해될 수 있다. 투명한 음색에 가사의 절망이 예민하게 직조된 김사월의 음악은 1970~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포크 콘셉트와 몽환적 퇴폐미를 담고 있다.

오는 5월 25일 19시 종로3가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인디포럼2017’ 개막식은 배우 조민수, 이학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공연과 인디포럼이 선정한 ‘올해의 얼굴’ 발표, 개막작 상영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인디포럼2017’ 영화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8일간 독립영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1,041편의 역대 최대 공모작 중 선정된 53편의 장, 단편 독립영화와 다양한 초청전과 기획전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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