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쌈, 마이웨이’ 사이다 또라이 박서준, 김지원의 오늘만 사는 것 같은 활약에 시청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둘만 모르는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의 또라이 정신으로 단결, 매회 눈치 보지 않고 당한 만큼 갚아주는 동만과 애라의 사이다 행진은 현실은 짠할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속 시원한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회분에서 애라는 동창 박찬숙(황보라)의 결혼식에 갔다가 자신을 상대로 추악한 내기를 건 남자들에게 또라이力을 폭발시켰다. 집에 태워다주겠다고 경쟁하는 남자들의 차를 확인하더니, 하이힐을 신은 발로 백미러를 날리고 팔꿈치로 내리찍으며 박살 내버렸다.
덕분에 화가 난 남자가 애라의 뺨을 때렸지만, 때마침 도착한 동만은 상황을 역전시켰다. 날라 차기로 상대를 제압했고 애라가 당했던 것처럼 똑같이 뺨을 날려주며 속 시원히 복수했다.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인생이기에 무시와 괄시도 받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를 위해 더 큰 소리로 따지고 갚아주며 또라이들의 사이다 행진을 펼치고 있는 동만과 애라. 두 사람의 시원한 활약에 대해 시청자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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