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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기광, 숨 막히는 엔딩 5분 ‘최강 몰입감’
‘써클’ 이기광, 숨 막히는 엔딩 5분 ‘최강 몰입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5.3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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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이기광이 충격적 진실 앞에 감정을 폭발시키며 숨 막히는 5분 엔딩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3회 ‘파트2:멋진 신세계’에서 봉인됐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이호수(이기광)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전개되며 스마트지구의 안정케어 시스템과 기억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휴먼비가 안정케어칩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을 건드리고 있다고 확신한 김준혁(김강우 분)은 넘버링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과거 김민지 유괴사건의 공범이었던 박진규를 일반지구로 데려가 그의 기억을 확인했다. 스마트 지구의 안정케어 시스템을 무한 신뢰했던 이호수는 알 수 없는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며 괴로워했고, 일반지구에서 그 혼란은 더욱 커졌다.

사진제공= tvN <써클> 3회 방송캡처

급기야 기억이 되돌아오던 시기의 김민지와 마찬가지로 두통과 코피라는 증상이 동반되자 이호수 역시 자신의 기억에 대한 의문을 품고 기억 속 증거들을 찾아다녔다. 환청과 환영처럼 떠오른 기억들은 이호수의 봉인된 기억.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억에 괴로워하던 이호수는 김준혁이 블루버드의 위치를 추적해 쫓으려던 찰나 일반지구 은신처의 전원을 차단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안정케어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던 이기광은 3회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균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호수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니들 다 속고있다”는 김준혁의 일침에 “잊고 있었던 끔찍한 기억이 다시 돌아올까봐 무서워 죽겠다. 기억하기 싫다. 그냥 행복하고 싶다”며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기광의 연기 정말 엄지척”, “써클은 연기구멍 하나 없네! 감정 폭발 제대로~”, “두려워하는 감정이 생생이 느껴졌다, 제대로 인생연기”, “안드로이드 호수가 달라졌어요~”,“이기광 엄지척! 김강우와 대립하게 될까?”,“김강우 이기광 엔딩에 멘붕”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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