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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05.3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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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내 박덕순(72·여)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 할머니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김 여사는 가게에서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팥빙수를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중앙시장내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를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 1일 방문시 당선되면 다시 찾기로 약속한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이 건넨 팥빙수를 맛보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 선거 후보때 방문했던 진주성내 호국사를 방문해 진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만남을 갖고 이어 진양 강씨 문중 사당인 상봉동 소재 봉산사도 방문해 문중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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