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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추념식 개최
광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추념식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5.3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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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에 대한 추모’,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 ‘나라사랑 정신 계승’ 행사 추진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55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기념하며 진행된다.

추념식에는 수많은 무명용사들을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미래대표 학생들이 그들의 이름을 불러보는 ‘Roll Call’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한편, 6월5일에는 광주지역 전몰군경 유가족이 국립묘지(현충원)에 참배하고, 6월29일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추모제를 개최한다.

또한 6월25일에는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과 ‘6․25전쟁 사진전시회’가 오전 9시4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참전․국가 유공자, 기관단체장, 시민, 군․경과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교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위해 ▲병환 중인 국가유공자 위문(6월5일 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승차(6월6일 하루)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수여식(6월28일 광주지방보훈청) 등을 진행한다.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한 행사로는 제2회 산동교 재현 행사(부제․Remember 산동교, 그날의 포성!)가 6월16일 오전 10시부터 옛 산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전쟁 전적지인 옛 산동교에서 참전용사의 전쟁체험 증언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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