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리더 지드래곤이 위기에 빠진 자신의 소속 그룹 '빅뱅' 구하기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으로는 4년 만에 발표하는 '권지용' 이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앨범엔 타이틀곡 '무제'와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수퍼 스타(SUPER STAR)', '신곡'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YG는 "기대감이 엄청난 부담이 됐을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30대의 시작에 선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옮김으로써 인간 '권지용'으로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느린 템포의 곡이다.
최근 양현석 YG 대표프로듀서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강력추천곡 #GDslowsong' 이라고 말한 곡이 바로 '무제'였던 셈이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2017 콘서트 - 액트(ACT) III, M.O.T.T.E'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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