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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7.06.0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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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실종된 수송기의 잔해와 승객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미얀마 남부 라웅론의 서쪽 해안에서 실종된 수송기의 타이어와 구명조끼 2벌 및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 아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가족, 승무원 14명 등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양곤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행기는 우기를 맞아 비가 내리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버마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 수송기가 오후 1시6분(한국시간 오후 3시36분) 미에이크를 이륙했으며 29분 후인 1시35분 교신이 끊겼고 레이더상에서 포착된 최후 지점은 타보이라고도 알려진 다웨이 서쪽 32㎞ 지점 상공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미얀마 해군함 6척과 공군기 3대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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