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만 65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52년생 어르신들도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연중 누구나 관악구보건소 또는 난곡보건분소를 찾으면 된다. 접종비는 무료다.
만 65세 이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에는 접종이 불필요하며, 65세 이전에 접종을 한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력 확인은 보건소 또는 접종한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비증, 만성신부전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보건소 방문 전에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먼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질병부담 감소는 물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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