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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박원순, 과거 文 대통령 향한 ‘청산돼야 할 기득권이다’ 발언 “아픈 기억”
‘냄비받침’ 박원순, 과거 文 대통령 향한 ‘청산돼야 할 기득권이다’ 발언 “아픈 기억”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8.0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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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냄비받침’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했던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8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 10회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격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월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전 대표는 청산되어야 할 낡은 기득권 세력”이라고 말해 뜨거운 감자가 된 바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이날 박원순 시장은 “그 발언은 헛발질이었다”라며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후 깊은 감명을 받아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형님은 역시 형님이다”고 말해 두 사람의 만남에 어떤 비화가 숨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과거 사법연수원 동기라고 밝히며 “문 대통령, 확실히 멋있긴 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증언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냄비받침’ 제작진은 “박원순 시장은 인터뷰 내내 침착하게 할 말을 모두 쏟아냈다”며 “’기득권 발언’뿐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주요 정치 인사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진솔하게 털어놨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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