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풍자한 신곡을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오는 24일 새 싱글 '돈의 신'을 선보인다.
이승환이 향후 발매할 앨범 '폴 후(fall 後)="" 폴(fly)="" 투(to)=""'에 수록될 세 번째 싱글이다. 그가 3개월을 꼬박 매달려 국내에서 드문 록오페라 사운드를 구현했다.
연인원 40여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명박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가 한 음절에 목소리를 보태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꾸준히 써온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래퍼 mc메타가 노랫말을 작업했다.
이승환은 소셜네트워스서비스(SNS)에서 '돈의 신'에 대해 "이 노래를 각하께 봉헌합니다"라고 소개했다.
드림팩토리는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위한 노래이다. 돈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이라면서 "곡의 퀄리티에 물러섬 없이 장인정신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100트랙의 코러스 트랙을 혼자서 모두 불렀다.
한편 '돈의 신'은 주 기자의 신간 '주진우의 이명박 추적기'를 위한 북OST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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