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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평화 컨퍼런스 ‘ONLY PEACE' 개최
여수서 평화 컨퍼런스 ‘ONLY PEACE'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9.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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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최근 한반도 전쟁 발발의 위기와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광주전남지부 평화 컨퍼런스 ‘ONLY PEACE'가 개최됐다. 

지난 5일 오후2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통일의 방향과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희숙 여수시의원, 이혜경 광양시의원, 김은옥 전남여성작가회장등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150여명의 여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평화 컨퍼런스 ‘ONLY PEACE'가 지난 5일 오후2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한반도 통일의 방향과 전쟁종식,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WPG 평화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숙 여수시의원의 인사말은 2년 여간 본인이 직접 겪은 (사)세계여성평화그룹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보여줬다.

먼저 남북교류협의회 통일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구선영 강사의 한반도의 분단 현황에 대한 발제는 앞서 들었던 탈북 여성 장은란(가명)의 생생한 북한의 현실과 상황과 함께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더욱 더 일깨웠다.

이어 김경하 광주 송원대교수의 전쟁종식을 위한 실행 방안은 막연하게 생각되는 한반도 통일과 국제법 제정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도록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와 실행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 (사)세계여성평화그룹 한국본부 윤현숙 본부장은 기존의 지켜지지 않고 세워져만 있던 국제법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지구촌 평화 단체 HWPL[(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에서 선보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토대로 한 전쟁종식 평화 국제 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국제법을 제정하도록 촉구하고, 지켜지도록 감시 및 감독하는 것이 강대국들이 아닌 전 세계 국민에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여성이 주체가 되어 자녀들을 전쟁의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 후대에게 평화의 세계를 인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창설된 비영리 평화 단체이다. 대한민국을 본부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국경,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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