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전국 리틀 야구대회 개최... 70개 팀 1500명 참가
용산구, 전국 리틀 야구대회 개최... 70개 팀 1500명 참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07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에서 ‘제15회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리틀 야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70개 팀 1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 B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용산구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8일 오후 5시와 17일 오후 5시에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용산구 리틀야구단도 대회에 참가한다. 2001년 창단된 이래 주요대회 우승 19회, 준우승 13회를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박민우(NC다이노스)와 최원태(넥센히어로즈) 등이 구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한편 용산구청장기는 두산베어스기(30회)와 구리시장기(18회)에 이어 국내 리틀 야구대회 중 세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해 대회는 강릉시(A조)와 서울 노원구(B조)가 우승을, 대전 유성구(A조)와 용인 수지구(B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프로야구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한국 야구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리틀야구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76)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