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반갑다 공유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반갑다 공유야!’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동구로 초등학교 6학년 4개반, 세곡 초등학교 5학년 4개반, 구로남 초등학교 5학년 5개반, 오류고등학교 사회학습 동아리 등 4개 학교 28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론수업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강의, 동영상 수업, 공유경제 지도 만들기, 브레인스토밍 등의 활동을 통해 공유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체험활동으로는 공유경제 아이템을 직접 찾고 모델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온수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공유야 놀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해 올해는 교육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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