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 평화공원에서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제2회 영유아 전통놀이 행사' 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유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영유아 가족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는 장이다.
전통놀이 체험에는 널뛰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윷놀이, 비석치기, 가마타기, 떡메치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라온장난감나라(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과년도 구입해 대여하던 장난감을 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장난감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종류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서로에 대해 편견 없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시 행사는 취소될 예정이며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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