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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월요일-임종석 실장 목요일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 월요일-임종석 실장 목요일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7.09.1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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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14일 열리는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재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와 목요일 오전 10시마다 주 2회 주재해오던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앞으로 매주 월요일에만 진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앞으로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임 비서실장은 매주 목요일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시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날 회의는 기존처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단일 의제 대신에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주재를 주2회에서 주1회로 조정한 것은 조각이 완료되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들이 마련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회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각 부처들의 대통령 회의 요청이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는 대통령의 취임 4개월간 회의 횟수와 성격을 점검해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줄이는 대신 국정과제 및 주제별 관계부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첫번째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가졌으며 이후 주 2회마다 국정비전과 과제뿐 아니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권 초 현안을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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