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날씨 예보 “일본 탈림 영향에 초토화!”
날씨 예보 “일본 탈림 영향에 초토화!”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9.18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 예보 전국 오전 오후 일교차 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우리나라는 오전 오후 일교차가 10도 이상을 보이면서 환절히 감기나 계절성 질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오늘 18오늘까지 일본 열도는 태풍 탈림의 상륙으로 인해 내륙 곳곳이 초토화가 됐다.

오늘 18일 오전 전국 날씨는 일본 태풍 소식으로 시작한다. 태풍 탈림이 일본 열도를 강타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태풍 타격을 보면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하고 주민 수십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18호 태풍 탈림은 18일 오전 02시쯤 일본 서남부 일대를 엄청난 비바람으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일본 규슈를 강타한 태풍 ‘탈림’은 시간당 100mm의 폭우를 쏟아냈고, 최대 순간풍속 45m의 강풍을 동반하면서 곳곳에서 피해를 발생시켰다.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가 초토화 됐다. 일본 기상청은 18일 오전 02시 발표를 통해 태풍 탈림 피해상황을 전하면서 태풍 탈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 18일 02시 태풍 탈림 관련 정보를 갈무리했다.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하고 신칸센 일부도 정상운행을 못하고 있고, 하천 범람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며 구마모토, 미야자키, 가고시마 현에서는 천4백 가구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은 태풍 영향으로 수십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번 태풍 '탈림'은 강한 바람에 거대한 물 폭탄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인데, 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8일 우리나라 전역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가 되겠다.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발표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 예보는 환경부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이는 WHO 권고 기준 ‘보통’에도 부합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19도, 인천 날씨 15도, 수원 날씨 19도, 춘천 날씨 16도, 강릉(경포대) 날씨 16도, 속초 날씨 15도, 양양 날씨 17도, 주문진 날씨 15도, 청주 날씨 16도, 대전 날씨 18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16도, 광주 날씨 18도, 전주 날씨 18도, 군산 날씨 17도, 목포 날씨 20도, 여수 날씨 21도, 순천 날씨 19도, 대구 날씨 16도, 울산 날씨 19도, 포항 날씨 18도, 경주 날씨 18도, 부산(해운대) 날씨 18도, 창원 날씨 18도, 마산 날씨 20도, 통영 날씨 19도, 남해 날씨 20도, 거제도 날씨 19도, 제주도 날씨 21도, 울릉도 독도 1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26도, 인천 날씨 25도, 수원 날씨 26도, 춘천 날씨 26도, 강릉(경포대) 날씨 27도, 속초 날씨 26도, 양양 날씨 26도, 주문진 날씨 27도, 청주 날씨 26도, 대전 날씨 26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6도, 광주 날씨 27도, 전주 날씨 26도, 군산 날씨 26도, 목포 날씨 26도, 여수 날씨 27도, 순천 날씨 28도, 대구 날씨 28도, 울산 날씨 27도, 포항 날씨 27도, 경주 날씨 28도, 부산(해운대) 날씨 27도, 창원 날씨 28도, 마산 날씨 28도, 통영 날씨 27도, 남해 날씨 28도, 거제도 날씨 29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 광주 28℃ 대전 27℃, 대구 25℃, 강릉 22℃등으로 전국에서 22~28℃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바다의 날씨는 동해와 남해상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6~7m로 매우 거세게 일겠다. 또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은 오늘까지,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 19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말마다 벌초 행렬이 줄을 잇는다. 이때 벌초 중 뜻하지 않는 부상과 질병을 얻기 쉬운데 대표적으로 벌쏘임, 뱀물림, 베임 사고, 가을철 감염병, 햇볕 화상 등을 들 수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태풍현황 및 전망은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18일 15시경에는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에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개 전망’은 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해상현황 및 전망은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 동해전해상에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