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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평화의 나비효과 ‘제1회 인(人) 더 피스’ 개최
광주서 평화의 나비효과 ‘제1회 인(人) 더 피스’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9.2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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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람 안에 평화의 답이 있다'를 주제로 열려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평화단체 ‘인더피스‘가 ’사람 안에 평화의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 1회 In the Peace'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역사가 담긴 앨범과 국내외 전쟁‧범죄영상, 평화그리기, 특별공연, 평화실천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평화단체 ‘인더피스‘가 ’사람 안에 평화의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 1회 In the Peace'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한 많은 청년들은 멀게만 느껴지는 평화를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먼저 영상을 통해 평화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이 담긴 엽서를 통해 평화를 위해 작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답임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평화를 바라면서 그린 그림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있는 모습

특히 평화를 바라며 그린 그림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눴으며 이날 그림에서는 남북통일과 지구촌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세상과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등 다양한 메시지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원정민(북구,27) 씨는 “행사에 참여해보니 이웃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것처럼 작은 것부터 실천해가는 것에서부터 평화가 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설희 ‘인더피스’ 대표는 “국외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테러,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안전에 대한 욕구가 약하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전쟁, 테러 뿐 아니라 국내에서 일어나는 범죄나 사소하지만 우리 안에서 불편하게 하는 문제와 같이 작은 일들부터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더피스’는 지난해 6월 설립된 평화단체로 아동센터봉사, 평화 걷기운동, 농촌체험을 통한 생명 가꾸기운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평화를 알리고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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