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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엄마손 꽈배기’ 개점
서대문구,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엄마손 꽈배기’ 개점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9.2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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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9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별관 1층에 어르신이 만들고 청년이 마케팅하는 ‘서대문 엄마손 꽈배기’를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르신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인기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 7월부터 시설공사, 장비구입, 어르신 참여자 모집, 꽈배기 제조 교육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 11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구민 10명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맛있고 건강한 수제 꽈배기를 제조 판매한다. 또 매장이 정착되면 찹쌀 도넛과 팥 도넛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기획, 디자인, 홍보 분야에서 3명의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스마트매니저’가 어르신들이 꽈배기 만드는 과정을 영상 제작하고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이를 알리는 등 다방면에서 마케팅을 추진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엄마손 꽈배기 같은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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