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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달부터 ‘드림스타트 나눔 봉사단’ 운영
서대문구, 내달부터 ‘드림스타트 나눔 봉사단’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9.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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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나눔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눔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춰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학습 지원을,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예체능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을 위해서는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봉사활동도 이뤄진다.

구는 우선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 [on;온]에 소속된 학생들로 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발굴, 교육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4년 1월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부모교육,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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