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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전국에 늦더위 물리칠 ‘가을비’
날씨 예보, 전국에 늦더위 물리칠 ‘가을비’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10.01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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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깊어가는 가을 기온 '뚝' 떨어진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월의 첫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짙게 끼고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전국애 ‘가을비’ 소식이다. 깊어가는 가을 오늘 전국적인 가을비가 내린 후 늦더위가 완전히 물러가고 전형적인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2일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서울시.경기도, 강원영서를 비롯,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100mm 이상)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예상 강수량은 1일 낮부터 2일 밤까지 ▲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20~70mm 정도로 많은 곳은 제주도남부와 산지, 남해안, 지리산부근엔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 강원영동, 충청도, 울릉도.독도 2일까지 강수량은 10~50mm 정도, ▲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엔 1일 하루 5~30mm 정도로 전망했다.

1일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재래 5일장에는 명절을 쇠기 위한 장보기가 한창이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보됐다.

1일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10월 첫날인 1일 흐린 후 비가 예상되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때문에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사이 대부분 지방까지 확대 되겠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일 2일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일은 비가내리는 관계로 오전 오후 전국 각 지역의 기온차가 크게 나지 않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 정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16도, 인천 날씨 16도, 수원 날씨 17도, 춘천 날씨 16도, 강릉(경포대) 날씨 18도, 속초 날씨 17도, 양양 날씨 18도, 주문진 날씨 16도, 청주 날씨 14도, 대전 날씨 14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15도, 광주 날씨 15도, 전주 날씨 16도, 군산 날씨 15도, 목포 날씨 19도, 여수 날씨 16도, 순천 날씨 15도, 대구 날씨 12도, 울산 날씨 15도, 포항 날씨 15도, 경주 날씨 14도, 부산(해운대) 날씨 15도, 창원 날씨 15도, 마산 날씨 15도, 통영 날씨 14도, 남해 날씨 15도, 거제도 날씨 16도, 제주도 날씨 22도, 울릉도 독도 19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21도, 인천 날씨 21도, 수원 날씨 22도, 춘천 날씨 19도, 강릉(경포대) 날씨 25도, 속초 날씨 24도, 양양 날씨 25도, 주문진 날씨 24도, 청주 날씨 22도, 대전 날씨 21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2도, 광주 날씨 22도, 전주 날씨 21도, 군산 날씨 22도, 목포 날씨 23도, 여수 날씨 23도, 순천 날씨 22도, 대구 날씨 24도, 울산 날씨 24도, 포항 날씨 22도, 경주 날씨 22도, 부산(해운대) 날씨 25도, 창원 날씨 25도, 마산 날씨 22도, 통영 날씨 23도, 남해 날씨 24도, 거제도 날씨 25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내일 2일 우리나라 전국 날씨는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으니, 기온 강하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2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귀성하는 차량들은 안개지역과 강풍지역 운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해상’ 전망은, 오늘 1일 낮에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 2일은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은 오늘과 내일, 동해상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주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월1일에 전국으로 비가 오다가 2일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 지방은 4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전국이 흐려져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사이 대부분 지방까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1일 내리는 비는 2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울러 환경부는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비의 씻김 영향으로 인해 이날 종일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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