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서울가죽패션청년창업지원센터(암사동 소재)에서 '가죽패션창업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암사, 천호지역에 밀집한 소규모 가죽공예 네트워크를 활용한 ‘가죽분야 창업 과정’으로 가죽패션관련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15명이 참여한다.
구는 가죽패션 사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청년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을 조직하고 관련 교육, 해외 탐방 등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사업은 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돼 지급받은 인센티브로 진행하며, 교육 참여자의 수업료부터 재료비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가죽패션창업 심화과정은 ▲가죽공예 이론 및 실기 교육 ▲제품제작 및 사회적경제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이 끝난 후 취업 및 창업 연계를 위한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가죽패션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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